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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도 행각 뒤 전자발찌 끊고 충남으로 달아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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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7 22:45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전과자가 강도 행각을 벌인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7일 특수강도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50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후 편의점을 나온 A씨는 인근 남자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발찌가 훼손된 사실을 안 보호관찰소는 해당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A씨가 충남 서천으로 향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후 6시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과거에도 강도를 저지른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신병을 인수받아 서울로 호송하는 중"이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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